9월부터 30만원 지원금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신청방법
서울시는 8월에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부모(육아조력자) 돌봄수당으로 많은 엄마아빠와 조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던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정부 사회보장협의와 시스템 마련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목표와 의의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기준) 4촌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지원을 받는 사업입니다.
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서비스를 함께 지원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과 내용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포함)가 손주 돌보는 가정은 월 30만 원의 돌봄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친인척의 돌봄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 또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
서울시는 0~12세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양육을 하는 경우 부모 외에 주로 조부모(66.9%)나 친인척(4.2%)이 아이를 돌봐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하며, 출산·육아 종합 포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신청 대상과 절차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입니다. 친인척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지원
서울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통해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답하며, 돌봄활동시간 인증과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수급 방지와 안전한 돌봄을 지원합니다.
돌봄활동시간은 QR코드를 통해 인증되며, 모니터링단을 통해 부정수급 방지 및 육아 조력자의 돌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종합적인 서울시의 돌봄정책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것뿐 아니라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답해드리는 차원의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서울형 아이돌봄비'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몽땅정보 만능키'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이 어떻게 결정되나요?
아이의 연령과 가구의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됩니다.
모니터링단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모니터링단은 부정수급 방지 및 돌봄활동 지원을 위해 돌봄계획 확인 및 모니터링을 수행합니다.
QR코드를 통한 돌봄활동 인증 방법은 무엇인가요?
QR코드는 양육자와 조력자 간의 돌봄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몽땅정보 만능키'는 출산부터 육아까지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포털 사이트입니다.